ASA(pain free Lasek) 이란?

각막굴절수술에 있어 라식은 통증이 적고 빠른 시력회복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막 절편 합병증과 각막절편 자체에 의한

고위수차의 증가로 맞춤식 굴절교정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각막 확장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표준 연마방식인

라섹이나 PRK에 대한 관심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 위주의 보수적 성격이 강한 유럽에서는 더욱 엄격한 라식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놓고 여기에 들지 않으면 라섹,PRK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라섹수술이나 PRK수술은 라식수술에 비해 심각한 부작용이 없어서 매우 안전하지만 수술후 발생하는 통증과 시력회복이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독일의 Dr. Dausch박사는 라섹/PRK 수술시 레이져가 조사되는 동안 특수한 Gas Cooling system을 이용하여 각막을 냉각시켜 주면 수술부위의

통증 매개물질인 Prostaglandin, Substance-P, Histamin 등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통증이 거의 없어지고 회복이 빠르다는

사실을 수년간의 임상결과로 발표하였습니다.

시력교정용 레이져인 엑시머레이져는 원하는 모양으로 각막을 깍아 주변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각막을 깍는 동안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하여 각막의 온도를 재보니 각막온도가 약 10도씨 상승한다고 밝혀졌고 이것이 통증과 각막혼탁 ,재발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각막온도의 상승을 최소화 하려면 레이져 1펄스당 에너지가 적은 기종을, 슬릿빔이나 브로드빔(Broad beam)보다는 플라잉스폿(Flying spoy)방식의 레이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수술중 각막을 식혀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희 명안과의 EX500은 여기에 아주 적합한 레이져입니다.

ASA는 advanced surface ablation의 약자로 수년간 효과가 입증되면서 공식명칭이 되었고 유럽및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때마다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라섹이 상피세포를 벗길때 알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새상피로의 대체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 시간이 걸립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에피라식방법이

나왔으나 이도 기존의 라섹보다는 빠르나 상피세포의 대체를 위해선 비슷한 시간이 요구됩니다.

최근에는 알콜을 사용하지 않고 상피를 벗길수 있는 특수장비(상피제거 회전솔)가 고안되어 5초이내에 빠르고 깨끗하며 꼭 필요한 만큼만 상피를 제거하여

수술후 상피재생을 빠르게 하는 효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병원에서 ASA방법으로 수술한 상당수의 환자가 가벼운 통증을 느끼며 3~5일내에

상피세포가 재생되는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 사실, 수술후 통증과 느린 시력회복 속도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때에는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통증이 적고 빠른시력회복을 원하는 직장인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만 해결 된다면 당연히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ASA방식의 수술은 그 대안이 될수 있겠습니다.